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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女 시동 켜자 바다로 추락… 뒷좌석 창문으로 탈출

윤요섭 기자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1.09.02 12:52 / 수정 2021.09.02 12:54

경남 고성군 동해면 외산리 앞바다

/통영해경

통영해양경찰서는 1일 오후 6시 21분경 경남 고성군 동해면 외산리 앞바다에서 차량이 바다에 추락 신고를 접수하고, 차량(은색 마티즈)을 인양했다고 밝혔다.


사고 장소에서 차량이 빠지는 것을 마을주민이 목격해 119경유 통영해경으로 신고한 것이다. 


운전자 A씨(54년생, 여)는 사고 장소 인근에서 낚시를 하다가 귀가 차 차량의 시동을 켜자 정면 바다방향으로 밀려 추락, 뒷좌석으로 이동 후 창문으로 탈출했다고 말했다.


통영해경은 고성파출소 순찰차를 급파해 6시 55분경 도착, 현장 확인 결과 차량 내 동승자는 없었으며, 운전자 건강 상태도 이상없는 것으로 전했다.


사고차량 주변으로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오후 7시 43분경 차주가 자체적으로 크레인 등 섭외해 차량을 인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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