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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용수현, 대통령배 탁구대회 남대부 개인단식 우승

윤요섭 기자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1.09.01 19:24

단체전 남대부 준우승

창원대학교 탁구부 용수현(체육학과 4년·사진) 선수가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37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 남대부 개인단식에서 우승했다.


용수현은 준결승에서 한려대의 김주용을 3대 1(11-5, 11-7, 9-11, 11-9)로 이겼고, 결승전에서 강원대 하성빈과 풀게임 접전 끝에 3대 2(10-12, 14-12, 11-9, 9-11, 11-7)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했다.


용수현은 의령 남산초와 창원 반림중, 창원 남산고를 거쳐 창원대에 입학한 경남탁구 유망주로 2018년도 이 대회에서도 우승했다.이번 ‘제37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 개인전에서 모두 승리했다. 또한 정운서(체육 2년)와 짝을 이룬 복식에서도 준우승하는 등 대학탁구 강자로서의 면모를 발휘했다.


여대부에서는 김고은(체육 3) 선수가 개인단식에서, 강하은(체육 4) 노푸름(체육 3) 선수가 개인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해 대통령기 개인전을 석권했다. 김고은은 결승전에서 김진혜(공주대)와 풀게임 접전을 벌여 3대 2(7-11, 13-11, 11-4, 9-11, 11-3)로 이겨 우승했고, 강하은과 노푸름의 복식조는 결승전에서 군산대의 허유진-남가은 조를 2대 0(11-8, 11-8)으로 이기고 우승했다.


한편 단체전에서는 남대부가 준우승했다. 준결승에서 한남대를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경기대에 3대 1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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