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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경비함정 출동 중에도 코로나19 방역실태 점검 실시

윤요섭 기자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1.08.31 16:16

수시로 실내방역과 승조원들 건강상태 점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돼 경비함정을 소독하고 있다./조선DB

부산해양경찰서는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에 따라 경비함정 대상으로 31일부터 4일간에 걸쳐 코로나19 방역물품 및 대책 등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점검에 함정 식당, 조타실, 기관실 등 승조원들의 이동이 잦은 구역에 대한 방역 상황을 점검을 실시한다. 함정별 출․입자 방역관리 상태, 격리구역 및 방역담당관 지정, 방역물품 관리 실태도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함정에서는 승조원들이 일정기간 밀폐된 공간에서 모든 생활을 하고 있어 특히 감염병 확산에 취약해 출동 중에도 수시로 실내방역과 발열 확인 등 승조원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부산해양경찰서 경비함정 승조원 99% 백신접종 완료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밀폐된 함정에서 확진자가 나올 경우 함정 전체가 폐쇄되어 경비 공백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관리하고 있다”면서 “철저한 마스크 착용과 수시 발열 확인을 통해 감염병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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