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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 한국과학창의재단-구름과 AI교육 업무협약 체결

류범열 기자 ㅣ ryu4813@chosun.com
등록 2021.08.30 14:45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교원-학생들을 위한 SW・AI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구름, 한국과학창의재단과 SW・AI교육 확산 및 활성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앞서 지난 7월 개인/학교/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최적화된 IT교육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 ‘구름’과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카카오워크, 카카오 i 클라우드에 구름의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연동해 SaaS 형태로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 중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구름, 한국창의재단과 협력해 △ 교원, 학생 대상 SW・AI교육 문화 확산 프로그램 운영 △SW・AI교육 플랫폼을 활용한 교원 역량강화 연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 교원, 학생 대상 SW・AI교육 수업 지원 및 교육현장 활용을 위한 교육용 툴 제공 등 에듀테크 관련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11월에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1 SW교육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본 행사는 SW・AI 관련 전시 및 강연 프로그램을 비롯해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영상 콘텐츠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여기에 종합 업무 플랫폼 ‘카카오워크’를 제공해 참여자들이 손쉽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다. SW 교과 및 AI 교과를 담당하는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원 역량 강화 연수 프로그램이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AI 교육 랜선 클래스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카카오워크는 최근 비대면 근무 환경 최적화를 위한 화상회의 고도화 및 다양한 업무 처리를 편리하게 할 수 있는 기능을 다수 업데이트한 바 있어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어 화상회의 내에서 ‘손들기’, ‘이모지 리액션’ 등을 추가해 화상회의 시 발언 기회를 쉽게 얻거나, 타인의 발언에 피드백을 보낼 수 있고, AI 어시스턴트 ‘/캐스퍼’를 활용해, 조를 짜거나 추첨을 하는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8월부터는 교육기관에서 사전 신청을 하면 별도로 카카오워크의 화상회의 툴을 제공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워크를 학교 전체에 도입하지 않아도 회상회의만 별도로 사용 가능하다.

교사가 카카오워크에 가입해 계정을 만들고 신청하면 학생들은 가입 절차 없이 바로 참여가 가능하고 최대 100명까지 시간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측은 “SW·AI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관련 콘텐츠와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것”이라며 “카카오워크 등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플랫폼을 제공하고 비대면 상황 속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만들고 적극 지원할 것이다. 카카오워크는 하반기에도 업무 편의를 높이기 위한 기능을 순차적으로 배포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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