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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유람선과 선착장 대상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윤요섭 기자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1.08.30 14:20

유람선 안전관리 실태 진단 및 해양사고 예방 대비

/부산해양경찰서

부산해양경찰서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관내 유람선과 선착장을 대상으로 2021년도 유람선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이란, 부산해경서와 부산해수청, KR 등 관계기관 및 민간전문가, 일반국민이 참여하여 유람선 안전관리 실태를 진단, 점검한 후 조치 등을 통해 발생 가능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활동이다.

 

점검 대상은 부산 관내 5톤 이상이면서 선령이 20년을 초과, 승선정원 200인 이상의 위험시설 및 핵심시설에 해당되는 유선 13척과 이들 선박을 메어두는 선착장 8개소이다.

 

부산해경은 점검의 객관성과 책임감을 높이기 위해 ‘점검 실명제’를 운영하며, 특히 일반 국민들도 점검에 참여시켜 국민의 시각에서 해양안전 위험요소를 찾아내 적극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박형민 서장은“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전수진단을 실시한 후 해양안전사고 예방·대응방안을 마련해 해상관광을 즐기는 우리국민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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