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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선관위, 2021년 하반기부터 현수막 홍보활동 폐지

윤요섭 기자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1.08.30 13:40

전광판, 인쇄물, SNS 등 다양한 홍보 강화

/경남선거관리위원회

경남선거관리위원회는 현수막을 이용한 선거홍보 활동을 2021년 하반기부터 폐지한다고 밝혔다.


경남선관위는 홍보 수단인 현수막은 재활용이 어렵고, 폐기 시 유해물질이 발생하는 등 환경오염을 유발한다는 지적되어, 일반적인 정책 홍보 현수막(16종 1800여매, 2020년 기준) 게시를 올 하반기부터 중단한다.

  

다만, 투표소 안내 등 유권자의 선거권 행사에 꼭 필요한 현수막은 계속 유지하며, 현수막 홍보 중단으로 정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광판, 재활용 가능한 인쇄물, SNS 등 다양한 방법으로 유권자의 알 권리를 적극 보장할 계획이다.

  

경남선관위는 이번 정책이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국가기관으로서 환경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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