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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지제이텍, 금융 클라우드 인프라로 온투업 진출 지원

류범열 기자 ㅣ ryu4813@chosun.com
등록 2021.08.23 13:22
NHN클라우드와 지제이텍이 금융 특화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P2P 금융 업체의 제도권 안착을 지원한다.

지난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이하 “온투법”)이 시행됨에 따라, P2P 업체는 △자기자본 요건, △전문인력, △물적설비(전산설비)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만 정식 사업자로 영업할 수 있게 됐다.

NHN은 금융 IT 종합 컨설팅 회사 지제이택과 함께 금융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해, P2P 업체의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이하 ‘온투업’) 전환 등록을 도왔다. 업무 시스템을 위한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는 물론, 전산설비 또한 NHN클라우드 기반 하에 제공해 제도권 진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최근, P2P 금융회사인 ㈜윙크스톤파트너스가 NHN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정식 등록을 마치면서, NHN클라우드는 금융 시장에 특화된 핵심 파트너로서 입지를 다졌다.

NHN 박현규 클라우드사업그룹 기업사업부 전무는 “NHN은 지제이텍과 함께 국내 최고의 보안성을 갖춘 금융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금융 기업 만을 위한 NHN 특화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지제이텍 최재원 대표는 “지제이텍이 제공하는 전산설비는 NHN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되는 국내/외 유일무이한 서비스”며, “온투업자 외에도 자산운용사 등 금융투자업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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