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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언론재갈법 강행처리,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이종필 기자 ㅣ fun@chosun.com
등록 2021.08.19 17:36

김종훈 디지틀조선TV 보도국장은 19일 본사의 유튜브 프로그램인 '김종훈의 뉴스파인드'를 통해 “민주당 언론중재법을 강행처리 하는 것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하는 처사”라고 말했다.

그는 “야당과 언론·시민사회계에선 언론 자유를 침해하는 ‘재갈물리기법’이라고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면서 “개정안이 진정한 언론개혁이 되기 위해서는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가야 하지만 공수처처럼 그들만의 리그로 변질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권력이 언론을 위축시켜 시민의 알 권리를 침해하지 못하도록 확실한 방어장치가 필요하다. 오늘 민주당이 강행 추진해 일방적으로 통과 시킨 언론중재법 개정안은 이같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며 “고위공직자나 대기업 등 힘 있는 권력자가 자신들에게 비판적인 기사마다 소송을 남발하지 못하게 하기 위한 제한 조건도 없이 날치기로 통과 시킨 법에는 미흡한 점이 많아 부작용만 속출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디지틀조선TV '김종훈의 뉴스파인드'는 매일매일 일어나는 정치, 경제, 부동산 등 핫이슈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주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목요일 5시에 유튜브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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