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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 헬스케어팀 신설…관련 사업 시너지 창출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1.08.19 13:04

삼성전자 출신 우웅조 상무보 영입

우웅조 롯데지주 헬스케어 팀장/롯데지주 제공

롯데지주가 헬스케어팀을 신설하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헬스케어 분야에서 사업 기회를 적극 모색한다.


롯데지주는 지난 1일 경영혁신실 산하에 헬스케어팀을 신설하고 팀장에 삼성전자 삼성헬스서비스·플랫폼 총괄 파트장 출신의 우웅조 상무보를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우 상무보는 보스턴대학에서 컴퓨터 사이언스 학사 학위를 취득한 뒤 2001년 가상 이미지 광고 솔루션 제작업체인 '애드 버츄얼'에서 해외마케팅 및 영업을 담당했다. 


2002년부터 2005년까지 LG전자에서 해외마케팅 및 상품 기획 업무를 했고, SK텔레콤에서는 헬스케어 신사업 시니어 매니저를 지내다가 2014년 삼성전자로 자리를 옮겼다.


헬스케어팀은 과거에 없던 조직으로 향후 계열사별로 산재해 있는 관련 사업들을 모아 시너지를 창출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헬스케어를 신수종으로 해야 한다는 계획 아래 조직을 만들고,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헬스케어 산업의 총괄 전략을 수립·실행하는 역할을 부여했다"며 "그룹 내 협업 방안을 강구하고, 헬스케어 산업 내 추가 사업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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