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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MZ세대 취향 저격 유튜브 콘텐츠 강화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1.08.19 11:24

지난 6월 박재정 편에 이어 2탄 '이무진 편' 공개

세븐스테이지 2탄 '이무진 편' 유튜브 화면/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이 유튜브 콘텐츠 '세븐스테이지(7-STAGE) 이무진 편'을 19일 공개한다. '세븐스테이지'는 전국 곳곳의 특색 있는 세븐일레븐 점포를 배경으로 유명 아티스트의 라이브 콘서트를 진행하는 콘텐츠다.


세븐일레븐이 기존 선보인 상품, 마케팅 등 광고 중심 유튜브 콘텐츠와 달리 MZ세대를 겨냥해 공감, 힐링 콘셉트로 기획한 영상이다. 실제 6월 첫 세븐스테이지로 가수 박재정이 참여한 라이브 영상은 누적 조회 수 34만 회를 기록했다.


제2탄 주인공인 가수 이무진은 인기 음악 경연 TV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린 가수다. 20대 청춘의 심정을 담은 노래를 선보여 MZ세대 사이에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를 휩쓸며 신흥 음원 강자로 떠올랐다.


이번 영상은 인천 영종도 아트빌리지 타운 내 '세븐일레븐 영종갤러리84점'을 배경으로 한다. 이무진은 대표곡 '신호등' '과제곡' 등을 부른다. '신호등'은 사회 초년생을 도로 위 초보 운전자에 비유한 곡이다. 막 성인이 된 청춘들을 위로해 많은 공감을 얻어냈다.


영상은 이날 오후 6시 세븐일레븐 유튜브 공식 채널 '복세편세'(복잡한 세상 편하게 세븐 가자)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유명 가수와 함께하는 세븐스테이지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여 대표 '킬러 콘텐츠'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최주현 세븐일레븐 마케팅담당은 "일상 속 자연스러운 홍보를 위해 브랜드 메시지 노출을 최소화하고, MZ세대들과 소통, 공감할 요소를 강화했다"며 "앞으로 세븐스테이지 콘텐츠를 통해 전국 방방곡곡 세븐일레븐 점포를 소개하는 한편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확산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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