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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부산세관장 “해상화물 통한 마약 밀반입에 적극적 대비”

윤요섭 기자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1.08.18 18:37 / 수정 2021.08.18 18:40

부산본부세관장님신항업무점검./부산본부세관

김재일 부산본부세관장은 18일 부산신항 수출입통관 업무현장을 찾아 세관의 화물 검사 과정과 보세구역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김재일 세관장은 차량형이동검색기(ZBV)를 이용한 부두내 ①수출 선적지 검사와 중형 X-Ray 검색기를 활용한 ②우범 수입화물 검사현장을 둘러보고, 보세화물 검사장소 출입자 관리 등 방역상황을 함께 점검했다.


김 세관장은 신항 5부두에서 차량형이동검색기(ZBV)를 활용한 수출컨테이너 검사 과정을 점검하면서 수출량 증가 상황 속에서 컨테이너 개장 없는 신속한 수출검사로 적기 선적을 지원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세관 신항지정장치장에서 중소형 우범 수입화물 X-Ray 검색 업무 중, 마약 혼적 의심화물에 대한 이온 스캐너와 간이시약 검사를 병행해 마약 등 유해 물품이 반입되지 않도록 철저한 검사를 당부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전통적 마약 밀수입 루트인 항공여행객이 감소함에 따라 해상화물을 통한 마약 밀반입에 적극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본부세관은 ‘21년 5월 감만부두 컨테이너검색센터 개장과 ‘20년 11월 중형X-Ray 검색기 신규 도입 등 과학검색장비를 활용한 신속·정확한 검사로 관세국경 안전 확보와 기업의 물류부담 최소화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부산본부세관은 주요 X-Ray 투시장비로 컨테이너검색센터 4개所, 차량형이동검색기(ZBV) 4대, 중소형·휴대용 검색기 24대를 운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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