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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농촌진흥청과 농산물 유통 활성화 맞손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1.08.17 11:31

시즌별 대표 과일 활용한 음료 시리즈 발굴

김영혁 세븐일레븐 상품본부장(왼쪽)과 이천일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장이 지난 13일 서울 중구 세븐일레븐 본사에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은 농촌진흥청과 함께 국내 육성품종과 지역특화 농산물의 유통∙판매 활성화를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세븐일레븐 본사에서 농촌진흥청과 국내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븐일레븐과 농촌진흥청은 국내 육성품종, 지역특산물, 청년농업인 생산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 개발 및 판매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세븐일레븐은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우수 농산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 및 안정적인 판로기반 조성에 노력하고, 농촌진흥청은 고품질 농산물의 생산을 위한 농가교육과 기술지원을 실행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샤인머스켓 에이드’와 같은 시즌별 대표 과일을 활용한 음료 시리즈를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고구마 '소담미'와 지역특화품목인 제주 '한라봉' 등을 원물로 한 기획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세븐일레븐의 신선식품 통합 브랜드 '세븐팜' 상품도 함께 발굴해 나간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일상에 가까이 있는 편의점에서 신선식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농촌진흥청과 함께 건강하고 우수한 품질의 우리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들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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