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오뚜기,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콜라보 진라면 매출 '껑충'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1.08.12 13:51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캐릭터 인기…전년비 약 16% 증가

오뚜기가 넥슨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협업한 '진라면X카러플' 용기면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협업한 제품 출시 이후 7월까지 진라면 용기면·컵면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0% 신장했다. 


오뚜기는 매운맛에는 캐릭터 배찌를, 순한맛에는 다오를 적용했다. 신선한 재미를 추구하는 '펀슈머(Fun+Consumer)' 트렌드에 맞춰 이종 기업과 협업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한 것이 매출 상승의 요인으로 분석했다. 


게임 아이템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29일까지 '진라면X카러플' 제품 뚜껑에 기재된 쿠폰번호를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면 카러플 내에서 적용 가능한 아이템 1종을 획득할 수 있다. 


아이템은 ▲진라면 카트 ▲쫄깃 면발 스키드 ▲진한 국물 오라 ▲진라면 가방 ▲오뚜기 앞치마 ▲진라면 밴드 △▲진라면 풍선 등 7종으로 구성돼 유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인기에 힘입어 오뚜기는 오는 16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친구 소환 이벤트'와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 추첨을 통해 '진라면X카러플 여름 한정판 굿즈'를 증정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귀여운 패키지 디자인에 색다른 재미 요소를 더한 진라면X카러플 제품은 게임 유저 및 일반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다양한 시도를 통해 '진라면'에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부여해 소비층을 확대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