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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오는 27일까지 '태평동 양말목 이야기 Ⅱ' 전시

김동성 기자 ㅣ estar@chosun.som
등록 2021.08.12 01:38

재단, 유튜브 채널에 온라인 전시 개막행사 공개

성남문화재단 태평공공예술창작소 전경./성남문화재단 제공

경기 성남문화재단 태평공공예술창작소가 비대면 공공예술 프로젝트 '태평동 양말목 이야기 Ⅱ' 전시를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 


'태평동 양말목 이야기'는 태평동에 소재한 양말공장에서 나오는 폐기물 양말목을 활용해 시민과 예술가가 하나의 공공예술 작품을 만드는 프로젝트다.


300명의 태평동 주민들과 지역 예술가가 함께 엮은 형형색색의 양말목 380여 개는 다양한 모습의 이웃들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도시의 모습을 닮기도 하고, 그들이 만든 공공예술 작품이 그늘막이 돼 이웃들에게 작은 쉼터를 제공하며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느낄 수 있다.

'태평동 양말목 이야기 Ⅱ' 전시 작품./성남문화재단 제공

코로나19 상황으로 따로 전시 개막행사를 진행하진 않았지만, 참여주민 및 예술가들의 소감 인터뷰와 관계자들의 축하 인사, 주민들이 만든 양말목 작품이 하나씩 모여 새로운 공공 예술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상징한 무용 퍼포먼스 등을 담은 개막 영상을 성남아트센터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 


이밖에 전시 기간 중 신흥공공예술창작소 1층 전시장에는 지난해와 올해 이어진 '태평동 양말목 이야기'의 과정을 모은 아카이브 전시와 시민들이 양말목 공예재료를 활용해 직접 작품을 제작하는 체험 등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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