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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메이커교육센터, 여름방학프로그램 'MSG놀이터' 운영

김동성 기자 ㅣ estar@chosun.com
등록 2021.08.11 16:40

오는 21일까지 관내 학생 120명 대상

오산메이커교육센터가 오는 21일까지 진행하는 'MSG놀이터'가 비대면으로 운영되고 있는 모습./오산시 제공

경기 오산메이커교육센터는 오는 21일까지 관내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을 더 맛있게'라는 주제로 여름방학 메이커 프로그램을 대면·비대면으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방학기간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강화됨에 따라 만들기 활동을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이 가정에서 메이킹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센터에서 직접 제작한 활동 키트를 배부하고 온라인 또는 대면으로 함께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정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집안을 바꾸거나 활용할 수 있는 물품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침실의 날(단독주택 연필통)', '거실의 날(잠못이루는 밤 무드등)', '건강의 날(목재 킥보드)'등 기념일을 임의로 설정해 관련된 주제의 만들기 활동 6종을 7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코딩, ICT 등 기술 활용보다는 손으로 만드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창작활동을 하기 어려운 학생과 시민들을 위해 지난해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만들기 활동 키트를 자체 개발해 배포하고 교육하는 '오산메이커주간', '방콕메이킹교실'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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