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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문화예술인 100만원 재난지원금'···9월 지급

김장중 기자 ㅣ kjj@chosun.com
등록 2021.08.11 14:28

9월6일부터 17일까지 신청 받아

경기 안성시는 지역의 문화예술인에게 오는 9월쯤 1인당 100만원씩 '안성형 2차 문화예술인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차에 예술활동 증명을 발급받지 못해 지원금을 받지 못한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30일 이전부터 주민등록상 안성 거주자로 신청일 기준으로 예술활동 증명이 유효하면 된다.


하지만, 제1차 문화예술인재난지원금을 지급 받거나, 직장보험가입자, 국공립문화예술기관 소속 예술인과 공무원·사학·군인 연금수급자 및 예술활동 증명 미완료 또는 유효기간 만료자는 이번 지급에서 제외된다.


안성시는 올해 문화예술인 지원을 위해 2억 1천만 원의 예산을 세워, 지난 6월 1차 지원에서는 35명에게 각 100만원씩을, 남은 1억 7500만원의 예산으로 지역 예술인 175명 범위 내에서 지급할 예정이다.


오는 9월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신청을 받는다.


김보라 시장은 "예술인이 희망을 잃지 않고 예술창작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기에, 코로나로 인한 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들을 돕고자 행정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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