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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올해 '빅데이터 활용' 사업에… 컨설팅 지원

윤요섭 기자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1.08.11 14:22

참여기업 30개사 선정, 우수한 3개 기업 ‘부산시장상’ 수여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고 부산광역시가 지원하는 ‘2021년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의 지역 중소기업 30개사를 최종 선정하고, 데이터 분석‧활용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에코샌드, ㈜팜코브, ㈜오복식품, 오양식품, 부산갈매기를 포함해 총 30개의 부산 지역기업에 빅데이터 분석‧활용 컨설팅을 지원 받는다. 특히 지난해 ㈜에코샌드의 경우 신제품 개발 및 수도권 물류 창고 임대 계약을 통해 2019년 4분기 대비 ‘20년 4분기 평균 매출액이 15% 상승시키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한, 지원사업의 참여기관인 ’부산대학교 빅데이터 기반 금융‧수산‧제조 혁신 산업수학센터‘에서는 ㈜단비, ㈜토탈소프트뱅크를 포함한 7개사를 대상으로 공정 과정 최적화 등의 컨설팅을 지난 7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남은 23개사는 8월 중순부터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수요기업의 비즈니스 이슈 분석 및 데이터 가공 등 전반적인 빅데이터 컨설팅을 제공한다. 본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도출한 기업은 우수사례집에 수록되며, 별도 평가를 거쳐 3개 기업에게는 ‘부산시장상’을 수여 받게 된다.

 

이와 관련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는 지난 8월 6일 선정기업 30개사를 대상으로 매칭데이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최종 선정된 수요기업의 요구사항에 맞춰 데이터 전문기업과의 사전 매칭 자리를 통해 기업간 파트너쉽을 구축했다. 앞으로 수요기업은 데이터 전문기업과 일대일 매칭이 되어 총 5회의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지난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데이터 우수사업자’ 수상을 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2021년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진흥원은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사업 등 다양한 빅데이터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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