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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층간소음 현장 성능 검증 최고 등급 획득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1.08.10 14:28

5단계 층간소음 차감 기술로 층간소음 차단

DL이앤씨는 실제 아파트 현장에서 바닥충격음 성능평가를 시행해 건설사 최초로 최고 성능등급을 인정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DL이앤씨의 경기도 평택시 e편한세상 아파트 현장에서 뱅머신, 임팩트볼, 태핑머신을 이용해 바닥충격음 성능평가를 지난 7월 말 실시했다.


평가 결과 이 바닥구조는 경량충격음 1등급, 중량충격음 2등급의 바닥충격음 차단 성능을 확보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현장 성능평가 기준으로 중량 2등급은 국내 최고 수준의 성능에 해당하며 이를 인정받은 것은 DL이앤씨가 건설사 중 최초다.


디 사일런트(D-Silent) 바닥구조는 중량충격음 2등급(41~43dB)으로 가정용 에어컨의 저소음 작동모드와 비슷한 수준의 소음차단 성능을 확보하고 있다. 기존 아파트는 대부분 법적 기준인 중량충격음 4등급에 해당한다.


DL이앤씨가 개발한 기술을 적용하면 중량충격음 4등급(48~50dB)과 비교할 때 사람 귀에서 느끼는 소음을 약 절반 수준까지 줄일 수 있다.


DL이앤씨는 이 바닥구조를 오는 2022년부터 사업승인을 받는 현장에 상용화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수주를 추진 중인 북가좌6구역 주택재건축 단지에도 적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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