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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호반산업, 35개 진행현장 근로자에게 보양식 제공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1.08.10 14:12

초여름부터 혹서기 대응 체제 운영 중

호반그룹 건설현장 근로자가 말복을 맞아 삼계탕을 배식받고 있다./호반그룹 제공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이 코로나와 무더위에 지친 현장 근로자를 위해 보양식을 제공했다고 10일 밝혔다.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이날 말복을 맞아 전국 35개 진행현장 7000여 명의 근로자들에게 삼계탕, 사골곰탕 등 보양식을 제공했다. 또 수시로 아이스크림과 수박 등을 제공하고 있다.


호반건설, 호반산업은 코로나19에 무더위까지 겹친 현장을 위한 혹서기 대응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각 현장마다 그늘쉼터를 조성하고, 현장 식당과 휴게 장소에는 근로자들의 탈수 예방을 위한 정수기와 제빙기 등을 배치했다. 또한 폭염경보 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야외작업을 중단하고 현장별로 작업시간을 조정, 단축한다.


호반건설 안전보건팀 관계자는 "무더위로 지쳐있을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보양식을 마련했다"며 "폭염뿐만 아니라 코로나 대비 현장 방역 등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해서도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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