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GS, 2분기 영업익 4855억원…전년비 208.7% 증가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1.08.09 15:21 / 수정 2021.08.09 15:22

상반기 매출 8조7251억원, 영업익 1조1919억원 달성

GS는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485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8.7% 중가했다고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4405억원으로 전년 대비 21.1% 증가했고, 순이익은 2058억원으로 2061.02% 늘었다.


이로써 GS는 상반기 매출액 8조7251억원, 영업이익 1조1919억원, 당기순이익 7904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별 실적을 보면 GS칼텍스는 매출액은 7조747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1% 늘었고 영업이익은 379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정유 사업이 1343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고, 석유화학 사업은 856억원으로 221.4% 증가했다. 윤활유 사업에서는 188.2% 증가한 1592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GS에너지는 매출액 7431억원, 영업이익 3471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6.2%, 643.3% 증가했다.


GS리테일은 매출액 2조2856억원(3.4%), 영업이익 428억원(-27.7%)을 기록했고, GS홈쇼핑은 각각 3183억원(1.4%), 298억원(-28.2%)으로 집계됐다.


GS 관계자는 "2021년 2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보다 증가했지만 전 분기 대비로는 감소했다"며 "GS칼텍스는 석유화학 제품과 윤활기유 스프레드가 양호한 수준을 유지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실적은 증가했지만 재고 관련 이익의 감소로 전 분기보다는 줄었다"고 설명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