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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와인 대중화에 소비 취향도 다변화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1.08.09 13:49

미국, 호주 신대륙 와인 시리즈 선보여

8월 MD추천 와인 4종 제품 이미지/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은 미국과 호주 지역 브랜드 와인 제품 4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매달 소믈리에 자격증을 갖춘 와인MD가 엄선해 추천하는 '이달의 MD추천 와인' 행사를 통해 가성비 좋은 와인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와인 4종은 미국 나파밸리 '서브미션(Submission)'과 호주 대표 부티크 와인으로 꼽히는 '킬리카눈(Killikanoon)' 브랜드 상품 각각 2종씩이다.


'서브미션'은 미국 캘리포니아 와인 명가 '689셀러'로부터 출발한 PWG(Permier Wine Group)에서 2019년 처음 선보인 브랜드다.


세븐일레븐은 풍부한 바디감과 함께 초콜릿, 오크향이 매력적인 '서브미션 까베르네쇼비뇽'과 바닐라 버터향, 파인애플, 오렌지 등 풍부한 과실향과 균형 잡힌 산미를 맛볼 수 있는 '서브미션 샤도네이'를 소개한다.


1997년 설립된 와이너리 '킬리카눈' 브랜드에선 '킬러맨즈런 까버네소비뇽', '킬러맨즈런 쉬라즈' 두 제품을 각각 2만7900원에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이달의 추천 와인과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상품으로 '노오란체다치즈케익'을 새롭게 개선해 내놓았다. 


송승배 세븐일레븐 소믈리에 와인담당MD는 "편의점 와인 수요가 커지고 다양한 와인을 맛보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신대륙 와인을 이달의 추천 상품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달의 추천 와인 코너를 통해 전문점 이상의 고품질 와인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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