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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김현명, 마다엔터와 전속계약…'청와대로 간다' 출연 확정

이우정 기자 ㅣ lwjjane864@chosun.com
등록 2021.08.09 10:47

김현명, 마다엔터와 전속계약 / 사진: 마다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예 김현명이 마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9일 마다엔터테인먼트 측이 "배우 김현명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김현명은 웨이브 오리지널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로 대중을 만난다.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는 문화체육부 장관으로 임명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셀럽 이정은(김성령)이 남편인 정치평론가 김성남(백현진)의 납치 사건을 맞닥뜨리며 동분서주하는 1주일을 웃프고 리얼하게 그린 정치 풍자 블랙 코미디 드라마.

극 중 김현명은 문체부 디지털소통팀장 '여민구' 역을 맡아 임팩트 있는 활약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현명은 독립영화 '불나방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투시', 충무로뮤지컬영화제 'CDP', 몰린스 호러영화제 '귀접', 상하이프라이드영화제 '사각형' 등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독립영화 '루프스테이션', '나를 전시하다'에서 열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이후 브라운관까지 활동 영역을 넓힌 김현명은 JTBC '사생활', MBC every1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마다엔터테인먼트 측은 "김현명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다."라며 "탄탄한 연기력이 뒷받침되는 김현명이 다양한 작품에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앞으로 배우의 행보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김현명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마다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곽도원, 한고은, 박시은, 진태현 등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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