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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독립영화협회, 제5회 인터시티 영화제 트레일러 공개

윤요섭 기자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1.08.09 10:59

/부산독립영화협회

(사)부산독립영화협회가 주최, 주관하는 제5회 부산 인터시티 영화제가 공식 트레일러를 9일 공개했다. 


세계의 유네스코 영화창의 도시 및 부산독립영화협회의 교류도시들이 보내온 다양한 개성을 가진 도시의 영화들과 로컬영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부산 인터시티 영화제는 영화제의 특성을 트레일러에 그대로 담았다.


올해에도 코로나-19의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부산 인터시티 영화제는 어느 때 보다도 많은 도시들의 참여로 풍성해졌다. 


타이난, 우츠, 사라예보, 시드니, 바야돌리드, 야마가타, 골웨이, 산투스, 로마, 브래드포드, 비톨라, 올해 처음으로 함께 하게 된 포츠담, 웰링턴, 그리고 부산까지 총14개 도시의 27개의 상영작들을이용해 제작된 트레일러는, 영화를 매개로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고 마음을 나누는 우정과 환대를 확인하는 계기임을 의미한다.


또한 제5회 인터시티 영화제에서는 부산독립영화협회가 인터시티 레지던시 영화제작 사업을 통해 기획, 제작하는 2편의 단편영화를 최초로 상영하게 된다. 


올해에는 부산의 이성욱 감독이 연출한 '사랑의 여름'과 대구의 장병기 감독이 연출하는 '미스터 장'이 선보일 예정이며, 두 사람은 현재 촬영을 무사히 마치고후반 작업에 한창이다.


직접교류가 어려운 와중에도 단절된 도시들이 영화로 보내온 안부는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제5회 부산 인터시티 영화제는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관에서 열린다. 


제5회 부산 인터시티 영화제 공식 트레일러는 부산독립영화협회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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