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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 규모 울산교육청 ‘금고지기’ 시중은행들 일제히 포기

윤요섭 기자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1.08.06 11:57

경쟁입찰 재공고

/울산시교육청

2조원 규모를 관리하는 새로운 울산시교육청 ‘금고지기’ 은행이 재탄생할 수 있을지 금융권의 관심이 높다.


울산시교육청은 차기 금고 선정을 위해 지난달 20일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지만 공개 경쟁 입찰에서 농협은행 울산영업본부 한 곳의 금융기관만 신청서를 제출해 재공고 절차에 들어간다. 


울산시교육청은 8월 6일 재공고를 실시하고 8월 2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청 누리집 ‘울산광역시교육청 금고 지정 일반경쟁 재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재공고 입찰에서도 금융기관 한 곳만 단독으로 신청서를 제출할 경우, 금고지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단독 참여한 금융기관과 수의계약의 방법으로 울산교육청 차기 금고를 지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울산시교육청 금고로 지정되면 연간 약 2조원 규모의 자금을 2022년부터 4년 동안 관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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