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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스기념병원, 해외 의료인과 학술교류 및 해외환자 대상 온라인 상담 진행

김동성 기자 ㅣ estar@chosun.com
등록 2021.08.05 17:41

병원, 5일 몽골·러시아·카자흐스탄 등 의료진·해외환자 대상 세미나 진행

5일 토마스의료재단 윌스기념병원 척추센터 장재원 원장과 국제교류팀 류이 코디네이터가 세미나에 참여하고 있다./윌스기념병원 제공

토마스의료재단 윌스기념병원이 5일 몽골,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해외환자들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상담회 및 해외의료진과의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했다.


윌스기념병원 척추센터 장재원 원장은 이날 본원에서 몽골 국립 제2병원 신경외과 테무진, 몽골 국립외상 정형센터 바트툭스 등 몽골 신경외과 의료진 7명과 '양방향 척추내시경술' 등 최신 수술법에 대한 세미나를 온라인을 통해 진행했다.


병원은 그동안 경기도와 경기국제의료협회 해외의료인 연수사업, 병원 자체 연수 등으로 매년 러시아, 중앙아시아, 몽골, 동남아시아 등 여러 국가들의 의료진 연수을 실시해 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등으로 지속적인 교류가 어려워 원격 시스템을 통해 학술교류를 진행했다.


또 지난 7월에는 코로나19로 한국을 방문하지 못하는 해외환자를 대상으로 원격으로 연결하는 온라인 환자상담회가 진행돼 상담을 원하는 해외환자들에게 비대면 진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박춘근(윌스기념병원장) 경기국제의료협회장은 "한국에서 진료를 원하는 해외환자들이 온라인 상담회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도 온라인 세미나를 비롯해 다양한 의료 교류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윌스기념병원은 2007년부터 아시아·태평양 최소침습 척추수술 트레이닝센터로 지정되는 등 러시아, 중앙아시아, 중국, 몽골 등 해외의료진들에게 우수의료기술을 알리는 동시에 각 나라의 의료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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