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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홈푸드, '샌드프레소 스페셜티' 용산 아이파크몰 2호점 오픈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1.08.05 10:30

브라질, 이디오피아 등 세계 각국 프리미엄 원두 활용

샌드프레소 스페셜티 2호점 전경/동원그룹 제공

동원홈푸드가 카페 브랜드 '샌드프레소 스페셜티' 2호점을 용산 아이파크몰에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샌드프레소 스페셜티' 2호점이 입점한 용산 아이파크몰은 대형 영화관과 유명 패션브랜드, 국내외 맛집 등이 밀집되어 있어 유동인구가 많다.


'스페셜티(Specialty)' 원두는 세계 스페셜티 커피 협회(SCA)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전세계 상위 7% 이내의 원두를 일컫는다.


'샌드프레소 스페셜티'는 브라질, 과테말라, 이디오피아 등 세계 각국의 프리미엄 원두를 활용해 커피 본연의 맛을 선보이며, 같은 커피라도 고객이 취향에 따라 묵직한 맛의 원두와 산미가 있는 원두를 골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샌드프레소 스페셜티'는 다양한 커피와 더불어 동원그룹의 농업합작법인 ‘어석 스마트팜’의 흙 묻지 않은 무농약 수경재배 상추 ‘청미채’로 만든 프리미엄 샐러드 메뉴를 비롯해 참치, 달걀, 베이컨 등으로 만든 큼직한 샌드위치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이번 ‘샌드프레소 스페셜티’ 2호점은 여름을 맞아 향긋한 바닐라와 달콤한 바나나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소프트 아이스크림 ‘썸머 웨이브’를 신메뉴로 선보인다. ‘샌드프레소 스페셜티’ 브랜드의 고유 색상인 연두색과 노란색을 아이스크림에 활용해 청량감을 더했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면서도 맛있는 커피를 제공하기 위해 당사의 구매경쟁력을 바탕으로 최고급 스페셜티 원두를 수급하고, 빅사이즈 커피에 에스프레소를 투샷 이상 넉넉히 투입해 제공하고 있다”며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가성비는 물론 맛까지 잡은 빅사이즈 커피를 만나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매장을 늘려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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