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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브레인시티에 500병상 규모 아주대병원 2027년 개원

김동성 기자 ㅣ estar@chosun.com
등록 2021.08.04 17:05 / 수정 2021.08.04 17:05

평택시, 4일 '아주대병원-투게더홀딩스 컨소시엄' 최종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의료복합 클러스터 사업부지 위치도./평택시 제공

경기 평택시는 4일 브레인시티 내 의료복합타운 공모 평가결과 '아주대병원-투게더홀딩스 컨소시엄'을 최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500병상 이상의 아주대병원이 건립되면 양질의 의료서비스 이용과 의료인프라 구축, 의료 R&D센터 건립에 따른 지역경제 발전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시행자인 브레인시티PFV는 지난 4월부터 대학병원 유치 공모를 낸 결과, 내부정량 평가, 외부 전문위원평가 등을 통해 2027년 개원을 목표로 500병상 이상의 대학 병원을 건립하겠다고 제안한 아주대병원-투게더홀딩스 컨소시엄을 최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정장선 시장은 "그동안 대학병원 유치를 위해 아낌없이 협조해 준 브레인시티 사업시행자와 아주대병원을 유지·경영하고 있는 학교법인 대우학원의 노고 및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평택에 병원이 조속히 건립돼 의료복합타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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