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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닥터유' 상반기 매출 전년비 75% 성장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1.08.04 11:08

단백질바, 닥터유 드링크 등 단백질 시장 확대

'닥터유' 브랜드 제품 이미지/오리온 제공

오리온은 올해 상반기 닥터유 브랜드의 누적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75% 증가한 450억원을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오리온은 2019년 '맛있는 건강' 콘셉트를 강화하며 '닥터유 단백질바', '닥터유 드링크 단백질' 등 다양한 단백질 강화 제품을 선보인 것이 매출상승의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단백질바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사이에서 운동 및 자기관리 트렌드가 확산되며 단백질 시장이 함께 성장하는 것을 주목, 출시된 제품이다. 제품은 지난 7월 최고 매출을 달성하는 등 월 매출 20억원대의 스테디셀러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해 6월에는 닥터유 드링크를 출시하며 RTD(Ready To Drink) 음료 시장에 진출했다. 닥터유 드링크는 출시 1년만에 누적판매량 800만병을 넘어서는 등 영양성분에 초점을 맞춘 음료 제품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맛있는 건강'이라는 닥터유 만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통해 국내 대표 건강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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