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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AI 기반 '자이챗봇' 도입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1.08.02 14:39

아파트 분양 전 과정을 카카오톡으로 확인 가능

카카오톡 자이챗봇 서비스 화면/GS건설 제공


GS건설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함께 AI 챗봇 상담 서비스인 '자이챗봇'을 운영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자이챗봇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카카오 i 커넥트 톡'을 도입해 자이 아파트 분양 관련 챗봇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카카오톡을 통해 쉽게 접속할 수 있으며, 지난 6월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GS건설은 단답형에 머물렀던 기존 챗봇과 달리 마치 상담원과 대화를 하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해진 게 자이챗봇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기존 챗봇처럼 분양 안내, 입주 안내 등 단답형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요즘 분양 중인 아파트 좀 알려줄래?", "다음 달 분양할 아파트는 뭐야?" 등과 같은 자연스러운 문장도 응대할 수 있다.


GS건설은 자이챗봇 도입으로 고객 상담업무를 자동화해 편의성과 활용성을 높여 한 차원 높은 비대면 채널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GS건설 관계자는 "국내 정상의 AI 기술을 보유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협업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고객서비스를 한 차원 높이게 됐다"며 "향후 CS 분야의 적용 검토 등 다양한 고객과의 소통 채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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