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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쿠팡 부천물류센터 근무자 1명 확진···시설 폐쇄

김동성 기자 ㅣ estar@chosun.com
등록 2021.07.29 14:59

지난 28일 부천2물류센터 근무자 1명 양성 판정···방역 당국, 내부 방역·접촉자 확인중

폐쇄된 경기 부천시 오정동 부천2물류센터 모습./조선DB

쿠팡 부천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시설이 폐쇄됐다.


29일 경기 부천시와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정동 쿠팡 부천2물류센터 근무자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과 쿠팡은 A씨가 이달 24일 마지막으로 야간조 근무를 한 사실을 확인하고 전날 오전부터 센터를 폐쇄했다. 


A씨는 가족이 먼저 확진되자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 당국은 센터 내부를 방역하고 상품 진열을 맡은 A씨의 동선과 밀접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A씨는 센터에서 잠깐 일한 아르바이트 직원인 것으로 파악됐다"며 "구체적인 동선에 대해서는 역학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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