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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6.25참전 유공자 위한 폭염 피해방지 키트 전달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1.07.28 11:37

참전유공자 100가정에게 키트 제작해 전달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왼쪽 두번째)과 임직원들이 6·25 참전 유공자를 위한 폭염 피해방지 키트를 제작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은 6·25 전쟁 정전협정일인 지난 27일 인천 연수구에 거주하는 6·25 참전 유공자와 그 가족들에게 폭염 피해방지 키트 100세트를 제작해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과 회사 봉사단, E&C부문사인 포스코O&M 김정수 사장과 포스코A&C 정훈 사장 등이 참여했다.


폭염예방 키트는 선풍기와 쿨매트, 쿨방석, 쿨토시, 탈수 방지를 위한 식염 포도당, 탈수 예방음료 등 9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임직원들은 완성된 폭염 피해방지 키트 100세트를 인천보훈지청의 도움을 받아 연수구 연수동 및 송도동에 위치한 6·25 참전 유공자 자택으로 직접 배달했다. 


임직원들은 “무더위 잘 이겨내시고, 저희의 영웅으로 오래오래 남아주세요”라는 메시지를 키트에 붙여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해병대 소속으로 인천상륙작전에 참전한 유모씨는 "올해 여름은 유난히 더운데 시원하게 지낼 수 있게 신경을 써줘서 고맙고, 무엇보다 우리를 잊지 않고 영웅으로 불러 줘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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