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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댄스 오디션 'OPEN FLOOR' 진행

김동성 기자 ㅣ estar@chosun.com
등록 2021.07.27 06:00

순수예술부터 스트릿 댄스까지 청년 예술인들이 펼치는 젊음의 무대

경기아트센터 댄스 오디션 'OPEN FLOOR'의 포스터./경기아트센터 제공

경기아트센터는 청년 예술인을 위한 댄스 오디션 'OPEN FLOOR'의 온라인 예선 심사를 마치고 오는 29일부터 본격적으로 경연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총 상금 1100만원과 공연무대 제공의 특전이 걸린 이번 오디션은 지난달 7일부터 이달 5일까지 약 한 달간 온라인 예선 모집했으며, 그 결과 총 46명이 지원했다. 장르 불문 댄스 오디션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지원자들은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와 같은 순수예술 분야뿐만 아니라 걸스 힙합, 팝핀, 왁킹, 비보이와 같은 스트리트 분야까지 다양한 장르의 댄스영상을 선보였다. 자신이 직접 창작한 안무로 오디션에 지원한 참가자도 있다.

 

온라인 예선 심사에는 저스트 절크 크루의 성영재 단장과 최준호 부단장, 경기도무용단의 최석열 상임 안무가, 최은아 수석 단원이 함께했다. 심사는 안무력, 표현력, 예술성, 독창성 총 네 가지의 항목을 기준으로 뒀다.


심사를 통해 총 16명의 참가자가 선발됐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오는 29일과 20일 치러지는 중간미션을 비롯해 앞으로 마스터클래스, 세미파이널을 거치게 되며, 최종으로 파이널에 진출한 5명에게는 총 1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상금과 더불어 9월 경기도문화의날 공연에 오를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오디션을 진행하는 전 과정은 영상 콘텐츠로 제작돼 경기아트센터 유튜브 채널 '꺅!tv 경기아트센터'와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유튜브 채널 '브릿지TV'에 업로드된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펼쳐질 오디션 'OPEN FLOOR'이 청년 예술인들의 댄스 실력을 가감 없이 보여줄 수 있는 무대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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