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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회차 지자체 자율접종 시행···콜센터 종사자 등 19만4000명 대상

김동성 기자 ㅣ estar@chosun.com
등록 2021.07.26 16:31

26일부터 8월14일까지···지자체별 자율접종 2회차 실시
콜센터 종사자, 재가장애인, 체육 관련 종사자 등

경기도청 전경./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26일부터 콜센터 종사자, 재가 장애인, 체육 관련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2회차 자율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도는 질병관리청의 지자체 자율접종 시행 방침에 따라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직군을 중심으로 이번 자율접종 대상군을 선정했다.


접종 대상은 도내 만 50세 미만 콜센터 종사자, 재가 장애인 등 취약계층, 체육 관련 종사자 가운데 본인 동의를 거친 19만4천여 명이다.


지난 22∼24일 사전 예약한 접종 대상자들은 다음달 14일까지 도내 51개 지역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을 맞는다.


앞서 도는 이달 1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학원강사, 택배 종사자 등 우선순위 4개 직군을 대상으로 1회차 자율접종을 시행 중이며, 24일 오후 6시 기준 대상자 13만7000명 가운데 약 10만5000명(77%)이 접종을 마쳤다.


류영철 도 보건건강국장은 "지자체 자율접종이 이제 중반에 들어선 만큼 행안부, 질병청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백신접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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