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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도시관리공단 "혈액보유량 5일분 뿐 심각해…단체헌혈 동참"

윤요섭 기자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1.07.26 14:38

/기장군도시관리공단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하 공단) 임직원들이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혈액난이 매우 심각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난 7월 23일 임직원 대상 긴급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최근 부산지역 혈액수급 비상에 따라 의료업계와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코로나19 혈액수급난 극복’ 단체헌혈에 동참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일주일간 헌혈을 금지하는 방역당국의 지침으로 인해 최근 ’적정 혈액 보유 일수’가 급감했다. 


특히 부산은 헌혈인구 감소가 더욱 심각한 상황으로, 혈액 보유량이 크게 줄어들어 적정 보유량 5일분에 못 미치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공단은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체온점검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금회 헌혈은 공단의 2021년도 제2차 단체헌혈이며, 공단은 헌혈 참여 직원의 교육훈련시간을 인정하고 공가를 부여했다. 


아울러, 이날 공단은 단체 헌혈을 진행해 2021년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맞아 지역사회 안정적 혈액수급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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