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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글로벌 수준 ESG경영 박차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1.07.23 15:05

신재생 에너지‧친환경 사업 전환 가속화

현대건설 '2021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지속가능경영 4대 부문 목표와 12대 세부 추진전략이 담긴 ‘2021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건설사 최초로 세계경제포럼(WEF)의 ESG 정보공개 방향인 '번영', '지구', '사람', '원칙'을 토대로 구성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 기후변화 대응, 안전‧보건 이행력 제고, 밸류체인 역량강화 등 각 부문별 세부 추진 내용과 비재무 성과를 반영했다.


특히 글로벌 수준의 ESG 경영 확대를 목표로 기존 GRI 포괄적부합기준 적용 외 TCFD 권고안, SASB, WEF 메트릭스 등 글로벌 ESG 정보 공개 가이드라인을 확대 반영하고 국제적 검증기준을 적용해 기업의 비재무정보 사항과 수록 내용의 신뢰성과 품질을 제고했다.


또한 이사회 결의를 통해 결정된 탈석탄 선언 이해관계자 서신을 수록해 향후 국내외 석탄 관련 투자, 시공 사업에 있어 신규 사업 참여를 전면 배제하기로 결정한 내부 방침을 공식화했다.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은 "원천기술 확보와 건설 자동화, 스마트시티, 신재생 에너지 등 신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본원적 EPC 경쟁력을 강화해 건설 전 영역을 아우르는 토탈 솔루션 크리에이터로 거듭나 현대건설의 지속가능성을 확고히 하고 미래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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