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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평택역 성매매집결지 치안환경개선 방범시설물 공사 추진

김동성 기자 ㅣ estar@chosun.com
등록 2021.07.20 18:02

LED보완등 교체·CCTV이전 설치·여성안심구역 노면표시 등 공사 진행

예창섭(오른쪽 두번째) 경기 평택시 부시장이 '평택역 주변 시민에게 돌려주기' 관계자들과 평택역 인근 성매매집결지 방범시설물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있다./평택시 제공

경기 평택시는 20일 평택역 주변 성매매집결지 내의 치안환경 및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방범시설물 개선공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방범시설물 개선공사는 '평택역 주변 시민에게 돌려주기' 관계기관 협의체 구성 이후 시민들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 개선과 우범지역 내의 각종 사고・범죄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논의됐다.


이번 공사는 ▲조도개선을 위한 LED보안등 교체 ▲각종 사고 범죄예방을 위한 방범용 CCTV 이전 설치 ▲청소년 통행금지구역 알림 및 시인성 확보를 위한 노면표시 및 간판 정비 ▲여성 안심구역 지정에 따른 여성안심구역 노면표시 설치 등이 주요 내용이다.


시는 공사현장 민원의 최소화와 신속한 시설물 정비를 위해 현장 확인 및 공사 동선 파악 등을 면밀히 준비했다. 평택경찰서는 공사 차량, 작업자 및 관계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경찰 인력을 지원했다.


예창섭 부시장은 "'평택역 주변 시민에게 돌려주기' 관계기관 협의체 구성이후,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계획적으로 공사를 추진할 수 있었다"며 "밝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이 이 거리를 안심하고 걸을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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