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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아시아 1천개 브랜드 평가서 10년 연속 1위

김종훈 기자 ㅣ fun@chosun.com
등록 2021.07.20 10:35

세계 최초 폴더블폰, 8K QLED TV, 자율주행 반도체 등 개발

/조선DB

삼성이 아시아 14개국 소비자 브랜드 평가에서 10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면서 신뢰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20일 홍콩 소재 마케팅 전문업체 캠페인아시아퍼시픽과 여론조사업체 닐슨이 공동 발표한 '2021년 아시아 1000대 브랜드'에서 삼성은 1위를 차지했다.

캠페인아시아는 "삼성이 2012년부터 올해까지 10년 연속으로 아시아 최고 브랜드 1위 자리를 기록했다"며 "시가총액 기준 한국 최대 기업이자 기술재벌로 아시아 혁신 대표주자"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는 5세대(5G) 이동통신의 개척자이자 세계 최초 폴더블폰, 8K QLED TV, 자율주행 반도체 등을 개발하고 있다"며 "매출 기준 세계 최대 스마트폰 제조사이자 두번째로 큰 반도체 공급사로서 올해는 인텔을 제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브랜드 전문가인 마틴 롤은 "수년간의 헌신적인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 노력의 결과"라며 "경쟁이 치열한 가전 부문에서 기술, 혁신, 디자인 및 사용자 경험에 대한 투자가 성공의 핵심"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국가별로는 아시아 주요 14개국 중에서 중국, 대만, 일본을 제외한 11개 지역에서 1위 브랜드로 꼽혔다. 중국에서는 5위, 대만은 8위, 일본에선 43위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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