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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문화재단, 오는 24일 '미치고 팔짝 콘서트 – 신들의 파티' 무대

김동성 기자 ㅣ estar@chosun.com
등록 2021.07.20 10:15

악단광칠, 모십니다·영정거리·난봉가 등 선봬

'악단광칠'의 '미치고 팔짝 콘서트 – 신들의 파티' 포스터. /평택시문화재단 제공

경기 평택시문화재단은 오는 24일 '악단광칠'의 '미치고 팔짝 콘서트 – 신들의 파티'를 한국소리터에서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창작국악을 기반으로 새로운 공연을 펼치는 악단광칠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 노래와 굿, 연극적 요소를 결합하는 시도를 해오는 젊은 단체다.


이번 공연은 황해도 전통 음악을 원천으로 '모십니다', '영정거리(영정: 귀신, 혹은 귀신을 그린 그림)', '난봉가' 등을 선보인다. 또 신나고 강렬한 음악을 중심으로 '신'과 함께하는 신명의 공간에서 공연장에 모인 관객들의 안녕을 빌어준다. 


재단 관계자는 "악단광칠은 유튜브 조회수 124만의 강력한 팬덤을 기반으로 각종 방송 매체를 통해 현대판 판굿을 선보여 왔다"며 "영정거리 '속 노랫말처럼' 천하에도 영정, 지하에도 영정, 옥황의 영정, 신선의 영정 등 신의 소리를 전하는 좋은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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