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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소속 공무원 자택서 숨진 채 발견

김동성 기자 ㅣ estar@chosun.com
등록 2021.07.19 16:54

직장 생활이나 업무 관련 내용은 아닌 것으로 전해져

경기 포천시 소속 공무원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19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11시50분쯤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 A씨(포천시·7급)가 숨져 있는 것을 친척 B씨가 발견해 신고했다.


B씨는 A씨가 최근 출근하지 않았다는 연락을 받고 확인차 A씨의 집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집에서는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흔적들이 나왔으며 유서도 발견됐다. 유서 내용은 직장 생활이나 업무에 관련된 내용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유서 내용 등 사건 경위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으며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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