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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지구 살리기 위해 '내일도 애쓰지'…ESG 활동 화제

김종훈 기자 ㅣ fun@chosun.com
등록 2021.07.19 11:15

삼성전자 유튜브 '내일도 애쓰지' 6편 공개
5편까지 평균 100만뷰 기록하며 호평


삼성전자 다양한 분야에서 ESG를 실천하는 임직원의 모습을 소개한 유튜브 영상이 화제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는 상황에서 삼성전자가 자사 유튜브를 통해 ESG 홍보와 직원들의 노력을 동시에 알리면서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유튜브 '삼성전자 반도체'를 통해 자사의 ESG 활동 내용을 소개하는 '내일도 애쓰지(ESG)'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내일도 애쓰지(ESG)는 ESG 활동을 위해 삼성전자의 임직원들이 애쓰고 있다는 의미의 중의적 표현이다.

지난 5월부터 선보인 '내일도 애쓰지(ESG)' 콘텐츠는 지금까지 6편이 공개됐다.

온실가스·화학물질·조경·폐기물·폐수처리 담당 직원이 출연해 삼성전자의 ESG 활동과 ESG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스토리가 친근감을 준다.

삼성전자가 19일 공개한 6편에는 반도체 솔루션개발실에서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전력소모 최적화 업무를 맡은 2년 차 직원 민성원씨가 등장해 SSD 전력소모 감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유투브 등 영상콘텐츠와 대용량 데이터를 활용하는 비즈니스가 확대되면서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가운데 수많은 서버 가동과 가동시 발생하는 열을 냉각하는 데 막대한 전력이 사용되고 있다.

따라서 최근에는 기존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보다 전력효율이 높은 SSD가 데이터센터의 메인 저장장치로 대체되면서 SSD의 전력 최적화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영상에서는 2020년에 출하된 세계 서버용 HDD를 최신 삼성 SSD로 교체할 경우 총 1484기가와트아워(GWh)를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서울 시민이 지난해 8월 한 달간 사용한 전력량보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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