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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 버디즈2' 김재중, 종영 소감 "시즌3로 만나길 기약해"

에디터 이우정 ㅣ lwjjane864@chosun.com
등록 2021.07.16 13:37

'트래블버디즈2' 김재중 / 사진: 라이프타임 제공

'트래블 버디즈2: 함께하도록' 김재중이 아쉬움 가득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16일 라이프타임 예능 '트래블 버디즈2: 함께하도록'(이하 '트래블 버디즈2')를 마친 김재중이 소속사를 통해 "벌써 종영이라니 믿기지 않는다"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이어 그는 "이번 여행을 통해 국내에 이렇게 아름다운 명소들이 많이 있었다는 걸 새롭게 알게 되었다. 전국 방방곡곡 숨겨진 로컬 맛집들과 처음 도전해 보는 액티비티들이 때론 낯설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특별한 추억으로 남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여행의 맛을 더해준 버디즈들과 3주간의 여행을 함께한 많은 스탭들과도 정이 많이 들었다. 이번 여행에 도움을 준 모든 분들께 감사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언젠가 시즌3로 다시 만나게 될 날을 기약한다"며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지난 14일 종영한 '트래블 버디즈2'에서는 전북 임실을 찾은 김재중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태어난 지 열흘밖에 안 된 아기 산양에게 직접 우유도 먹여주며 스윗한 면모를 자랑했을뿐 아니라 찐친 버디즈 홍석천과 함께 임실치즈 만들기에 도전했다.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혀버린 상황에서 서울과 경기, 강원, 전라도로 떠난 김재중은 매회 연예계대표 먹잘알답게 침샘을 자극하는 쿡방과 먹방은 물론 다양한 액티비티를 체험하며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했다. 또한 김재중의 찐친부터 여행을 통해 새로운 인연을 맺게 된 사람들까지, 버디즈들과의 '동행 여행'의 케미도 자랑하며 '랜선 힐링'을 선사했다.

한편, 김재중은 오는 21일 다큐멘터리 영화 '온 더 로드'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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