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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스포티지 돌풍 이어갈 하이브리드 사전계약 돌입…3109만원부터

김종훈 기자 ㅣ fun@chosun.com
등록 2021.07.16 10:40
기아가 6년만에 완전변경된 준중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 신형 스포티지의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고 오늘(16일)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간다.

지난 6일부터 사전 예약에 들어간 1.6 터보 가솔린과 2.0 디젤 총 2개 모델이 첫날에만 1만6078대의 계약이 이뤄지는 등 인기를 끌어 돌풍을 이어갈 전망이다.

신형 스포티지 트림은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시그니처 등 3개로 간소화했고, 고객선호도가 높은 핵심 사양을 적극 반영했다.

신형 스포티지 하이브리드에는 ‘국산 브랜드 최초 신기술’인 ‘E-Ride’ 적용됐다. 이를 통해 하이브리드 시스템 특성을 활용, 과속 방지턱 등 둔턱 통과 시 차량의 운동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관성력이 발생하도록 모터를 제어해 쏠림을 최소화 하는 등 주행 성능이 향상됐다.

아울러 선회 시 구동모터의 가감속을 통해 차량의 전후 하중 분산을 조절해 조향 응답성 및 선회성능을 높이는 ‘E-Handling’ 기술도 적용됐다.

신형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모델은 파워트레인에 모터가 적용되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특성을 활용, 차량의 주생 상황과 연계한 구동모터의 토크 제어로 승차감과 조향감을 향상시켜 하이브리드 모델만의 강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연비는 17~18인치 타이어, 빌트인캠 미장착 사양 기준으로 동급최고인 16.7km/L다.

가격은 트림별로 △프레스티지 3109만원 △노블레스 3269만원 △시그니처 359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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