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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종가집, '핵매운 김치', '마늘듬뿍김치' 출시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1.07.15 10:24

청양고추 보다 10배 매운 '하늘초' 사용…"중독성 있는 매운맛"

종가집 '핵매운김치' 제품 이미지/대상 제공


대상 종가집은 매운맛 마니아를 위한 김치 신제품 2종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핵매운 김치'와 알싸한 마늘맛의 '마늘듬뿍김치'로 최근 매운맛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이들이 늘면서 보다 강력한 매운맛을 선호하는 수요를 겨냥해 선보이게 됐다.


핵매운 김치는 청양고추의 10배에 달하는 매운맛을 지닌 하늘초를 사용해 중독성 있는 매운맛이 특징이다. 순대국, 칼국수, 잔치국수 등 따뜻한 국물요리와 잘 어울리며, 따뜻한 밥에 참기름 한 방울을 떨어뜨려 같이 먹으면 보다 섬세한 매운맛을 느낄 수 있다. 한 끼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소포장 파우치 제품(70g)으로 가격은 1500원이다.


마늘듬뿍김치는 칼국수 집에서 먹던 마늘김치를 구현한 제품으로, 국산 마늘과 고춧가루를 듬뿍 넣어 알싸한 감칠맛을 자랑한다. 제품을 바로 섭취하면 칼칼하면서 아린 마늘의 진한 풍미를 맛볼 수 있으며, 하루 이틀 정도 숙성시켜 먹으면 마늘의 알싸함이 줄고 감칠맛을 더욱 잘 느낄 수 있다. 칼국수, 라면 등 따뜻한 국물은 물론, 만두, 수육, 족발 등과도 잘 어울린다.


용량은 소포장 파우치 제품과 가정용 비닐포장 제품두 가지로 만나볼 수 있으며, 소포장 파우치 제품은 GS25, 미니스톱 등 주요 편의점에서, 마늘듬뿍김치 비닐포장 제품은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대상 관계자는 "젋은층을 중심으로 강력한 매운 맛을 원하는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출시하게 됐다"며 "소용량 파우치 제품은 휴대가 용이해 캠핑 등 야외활동에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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