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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신공항 이제는 속도가 중요하다

등록 2021.07.14 19:56 / 수정 2023.07.04 19:21

/윤요섭 기자

가덕도 신공항에 대해 '가덕도특별법'이 9월 17일 시행될 예정이다. 가덕도 신공항은 단순히 동남권 거점 공항을 마련하는 차원에서만 추진된 것이 아니다. 2029년까지 완공, 개항하는 시기 또한 2030년 부산 엑스포와 맞물려 있다.


부산 지역 정치인들은 여야를 넘어 함께 힘을 합쳐서 추진해야 될 사안이다. 여야 따질 여유도 없다. 약속을 저버리면 부산 시민들로부터 버림을 받을 것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4.7 보궐선거에서 “가덕도 신공항을 ‘경제공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덕도신공항, 부산시민과 함께 반드시 해내겠다"고 말했다.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을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이 대표 발의해 부산 의원들 모두 서명해 제출했다.이 법이 제출이 된 지 3개월 만에 국회를 통과했다.


이제는 속도가 중요하다.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에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할 수 있다는 조항이 들어 있다. 또 사전타당성 간소화 이런 조항들이 많이 들어 있다. 부산 시민들이 원하는 24시간 안전한 공항을 만들 수 있게 된 것이다. 지금부터라고 생각한다. 가덕도 신공항은 불가역적인 사업이 되고 동시에 신속하게 추진하는 사업이 돼야 하고, 정말 성공한 사업이 돼야 한다.


가덕도신공항을 국제 물류 허브공항으로, 또 남부권 전체를 연결하는 국제공항으로 만들고, 부산의 신물류 신산업을 육성하는 혁신의 기폭제로 만들기 위해서는 부산의 집단지성을 모아서 어떻게 성공한 공항으로 만들 수 있을까 여기에 모든 힘을 집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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