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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그룹노사, 서울시에 소상공인 위한 '방역 KIT' 기증

박지일 기자 ㅣ mintdru@chosun.com
등록 2021.07.14 16:44 / 수정 2021.07.14 17:00

서울시 내 소상공인 3000명에게 전달

최장복(왼쪽 세번째) KT노동조합 워원장, 김도식(왼쪽 네번째)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기철(왼쪽 다섯번째)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의장 등 관계자들이 기증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T그룹노사 제공

KT그룹노사와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는 14일 서울시청을 찾아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소독·방역 KIT'를 기증했다. 


KT그룹노조협의회 최장복 의장과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김기철 의장, 서울시 김도식 정무부시장 등이 참석한 이날 기증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사실상 셧다운 분위기에 내몰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증된 1억5000여만원 상당의 '소독·방역 KIT'는 생활 7종 살균·살충 선물세트로 KT그룹노사 조합원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마련됐다. 


KT그룹노사와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는 방역이 시급한 소상공인들이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이를 서울시 내 소상공인 3000명에게 비대면 택배 배송으로 전달한다. 


KT그룹노조협의회 최장복 의장은 "오후 6시 이후 수도권의 사적 모임 인원이 2명으로 제한되면서 자영업 및 소상공인의 고통이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이번 기증을 통해 경영뿐 아니라 사업장 내 방역에 이르기까지 이중고를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T그룹노사는 지역사회 및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상생과 나눔의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한 지원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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