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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가정위탁아동 돌봄부모 역량 강화

김동성 기자 ㅣ estar@chosun.com
등록 2021.07.13 15:57

시와 경기남부가정위탁센터, 가정위탁보호사업 안내·위탁부모 전문화 등 도모

오산시가 최근 가정위탁 가구 부모 14명을 대상으로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오산시 제공

경기 오산시는 최근 가정위탁 가구의 위탁부모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가정위탁은 부모의 학대·빈곤 등의 사유로 친가정에서 아동을 양육할 수 없는 경우 아동복지법이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대리·친인척 및 일반 위탁가정에서 아동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교육은 시와 경기남부가정위탁센터 주관으로 가정위탁보호사업 안내, 아동과의 의사소통 및 연령에 따른 특성이해,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 강의를 통해 가정위탁사업을 활성화하고 위탁부모의 전문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보호자가 없거나 부모의 사정으로 아동을 양육할 수 없는 아동 36명을 위탁가정에서 보호하고 있으며, 위탁부모를 대상으로 연1회 이상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선옥 시 아동청소년과장은 "보수교육을 통해 양육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그동안의 어려움을 나누며 서로 지지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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