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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농협과 손잡고 한우‧한돈 냉장육 판매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1.07.13 14:48

"시범 판매 결과에 따라 판매확대 검토"

고객이 이마트24 매장에서 냉장육을 고르고 있다./이마트24 제공

이마트24는 13일 농협 무항생제 한우 2종과 한돈 5종을 매장 3곳에서 시범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우는 등심·채끝, 한돈은 삼겹·벌집삼겹·목심·삼겹+목심·찌개거리 부위를 판매한다. 


이마트24는 이를 위해 농협 냉장 돈육, 한우만 진열 및 판매하는 별도 냉장고를 마련했다. 매장은 일반 주택가와 1인가구가 많은 주택가, 휴양지 등 상권 세 곳에서 각각 한 곳씩 선정했다.


가격은 대형마트와 온라인몰 수준으로 맞췄다. 한돈은 삼겹살·목심 기준 100g당 3170원, 한우는 등심 기준 100g당 9930원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이번 시범 판매 결과를 보고 냉장육 판매를 확대할 지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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