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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물량 소진'···55~59세 백신 접종 사전 예약 부분 중단

김동성 기자 ㅣ estar@chosun.com
등록 2021.07.12 18:24

코로나19 예방추진단 "이달 26~31일 접종분 예약 일시 중단"

55~59세 연령층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 예약이 일시 중단됐다. ​/조선DB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2일 0시부터 진행한 만 55~59세(1962∼1966년 출생자) 백신 접종 사전예약을 일시 중단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12일 "오늘 오전 0시부터 진행한 55∼59세 연령층에 대한 사전예약을 일시 중단했다"며 "55∼59세의 예약은 백신 수급에 따라 확보된 예약분에 대해 진행됨에 따라 이달 26∼31일 접종분 예약은 일시 중단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8월 2∼7일에 시행되는 접종 예약도 확보된 백신이 소진되면 마감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추진단은 "다만 50∼54세 사전예약 및 예방접종은 당초 안내한 일정대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7월 접종계획에 따르면 50∼54세는 오는 19∼24일에 사전예약을 하고 내달 9∼21일에 접종을 받게 돼있다.


추진단은 앞서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해당 연령층에 대한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코로나19 사전예약 시스템은 예약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사이트 접속 지연이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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