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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민주당, 정치아카데미 개강···'지구는 쓰레기로 뒤덮이는가'

김동성 기자 ㅣ estar@chosun.com
등록 2021.07.12 17:38

12일 도의회 대회의실서 정치아카데미 제3강 진행···이동학 민주당 최고위원이 강의 나서

이동학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자 쓰레기센터 대표가 1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1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 제3강에서 '왜 지구의 절반은 쓰레기로 뒤덮이는가'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교육원은 12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2021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 제3강을 진행했다.


이날 정치아카데미는 '쓰레기 책' 저자이자 쓰레기센터 대표인 이동학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왜 지구의 절반은 쓰레기로 뒤덮이는가'라는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 


이 최고위원은 2017년부터 2년 동안 61개국, 157개 도시를 유랑하며 쓰레기 문제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깨닫고 이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현재 쓰레기센터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 최고위원은 강연을 통해 세계 각국이 직면한 쓰레기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인 노력들을 소개했다.  


이 최고위원은 "인간이 가는 곳에 반드시 쓰레기가 따라간다는 사실을 기반으로 쓰레기 문제 해결에 모두 함께 나서야 한다"며 "가능하면 적게 버리고, 정해진 곳에 알맞은 방법으로 내놓고, 제대로 회수해 처리하는 효율적인 자원순환 구조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으로 비대면으로 이뤄진 이날 강연은 영상으로 편집해 유튜브 등에 공유할 예정이다. 제4강은 19일 마강래 중앙대 교수가 강사로 나서 '인구 소멸, 지방소멸, 사라지는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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