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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전여빈, 제이와이드 떠난다…"신생 기획사에서 새 출발"(공식)

이우정 기자 ㅣ lwjjane864@chosun.com
등록 2021.07.12 16:41

김태리-전여빈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김태리와 전여빈이 제이와이드를 떠난다.

12일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측이 "당사에서 오랜 시간 함께 해 온 실무진이 '매니지먼트 mmm'을 설립, 김태리와 전여빈과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고 밝혔다.

제이와이드컴퍼니는 "'매니지먼트mmm'은 김태리 전여빈 두 배우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회사인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과 선한 행보를 도울 것"이라며 "당사는 오랜 시간 함께 한 만큼 서로 간의 두터운 유대로 '매니지먼트mmm'의 새로운 도약을 지지하며 각 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후 한 매체가 "김태리와 전여빈이 현 소속사를 나와 신생 매니지먼트사 mmm에 새 둥지를 튼다"고 단독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랫동안 동행해 온 매니저가 설립한 소속사로 이전, 의리를 이어간다고.

한편, 김태리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에서 주연으로 열연했으며, 이후 영화 '1987', '리틀 포레스트', '승리호',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연기력을 펼쳤다. 또한, 현재 새 영화 '외계+인'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2015년 '간신'으로 데뷔한 전여빈은 이후 영화 '밀정', '여배우는 오늘도', '죄 많은 소녀', '천문', '해치지 않아', '낙원의 밤', 드라마 '구해줘', '멜로가 체질', '빈센조'에 출연했다. 그는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글리치'를 확정,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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